동해문화원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후원하는 「2024 기후위기 사회적 공감, 지식콘서트」가 30일 오후 6시 30분 동해시 부곡동 농업기술센터 구 상수 시설 광장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재청 생생 국가유산,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동해시의 봄축제인 유천문화축제와 연계해 국가유산, 구 상수 시설을 장소적 배경으로「물의 소중함과 다중위기 사회적 공감」을 위해 열린다.
특히 콘서트에서는 2008년도에 마이클 잭슨이 발표한 환경음악 "Earth Song"을 혼성 K-레트로 그룹 ‘앵두걸스’가 환경영상과 같이 편곡 발표하고, 최근 KBS 인간극장을 통해 음악 세계를 선보인 가수 ‘박강수’의 환경음악‘공평한 햇살’과 동해 시민들로 구성된‘동해시민합창단’의 환경음악 합창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김대영 선임연구원과 탄소중립센터 장연이 강사 등 환경 전문가와 노기환 시사 전문 MC 펼치는「다중위기, 사회적 공감 이야기」도 시민과 함께한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환경은 물론 문화적 관계 소멸, 커뮤니티 해체 및 공동체까지 곳곳은 재난사회로 부를 만큼 위기다. 사회적 이슈를 문화와 접목한 특별한 행사를 통해 다중위기 시민사회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